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수백 장씩 찍어대는 요즘, 폴라로이드가 "단 한 장의 사진만 허락하는 즉석 카메라"로 디지털 시대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AI는 당신의 발가락 사이 모래알들을 생성해낼 수 없어요"라는 도발적인 메시지로 무장한 이 캠페인, 어떤 전략이었을까요? 👀

📸 한 번만 찍어도 충분해! 디지털에 도전장 내민 폴라로이드

폴라로이드가 신제품 '폴라로이드 플립' 출시와 함께 'The Camera for an Analog Life' 캠페인을 통해 디지털 과부하 시대의 역설을 정면으로 파고들었습니다.

"휴대전화만 들여다보던 그 밤을 기억하나요? 나도 아니에요"

"죽는 순간에는 아무도 '내 휴대전화를 조금 더 많이 들여다볼 걸'이라는 말은 안 할 거예요"

같은 직설적인 메시지로 스마트폰, 디지털 카메라와 폴라로이드가 담아내는 순간의 가치가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더 나아가 애플 스토어와 구글 스토어 매장 바로 앞에 OOH 광고를 배치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강렬한 대비를 연출하며 브랜드 메시지를 극대화했습니다. 이번 광고의 핵심은 브랜드의 '한계를 장점으로' 전환하는 브랜딩 전략입니다. 폴라로이드는 재촬영도 보정도 안 되는 즉석 카메라의 단점을 오히려 "진짜 순간을 담는 특별함"으로 뒤집었고 스마트폰 없이 한 시간 동안 돌아다니는 '폰 프리 투어'까지 만들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디지털 피로감이 극에 달한 지금에 "제한이 곧 자유"라는 역설을 보여준 똑똑한 전략이었습니다. 무한한 선택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된 시대, 여러분도 브랜드가 가진 한계점과 제약을 특별함으로 승화시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 '세상에 없던 가구' 캠페인 홍보
• 지상파 3사 및 종편·케이블의 타겟 시청률 Top 채널과 선호 콘텐츠 중심 TVC 집행

• '날개를 달아' 캠페인 홍보
• 스타필드 미디어타워 패키지
• 코엑스 C-Live, S-Live, 강남역 PMP
• 강남역 미디어가든, Digital Pack 2000
• 강남대로 디지털 버스쉘터 등 매체 집행 

• 젠하이저 엑센텀 오픈 이어폰 출시 홍보
• 아트캔버스 강남역, 홍대입구역 광고 집행